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8.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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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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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장감 다소 완화, 잭슨홀 주시

  금일 금속 시장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악화됐다는 지표 결과에 따라 중국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 됐지만,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됨에 따른 투심 회복으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 하강이 악화되면서 중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증대되며 장 중반까지 비철금속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이라크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 모두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침에 따라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반면, 안전 자산으로서의 귀금속 상품은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장 후반 들어 미국의 주택 시장 지표가 최근 7개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위험 자산 위주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수요일 공개 예정인 미국 연준 정책회의 회의록과, 22일 잭슨홀 회의에서 재닛 옐렌 연준의장 연설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중반까지 중국의 부동산 경기 하강 압력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됨에 따른 투심 개선으로 유럽 및 미국 증시와 함께 동반 상승세를 펼치며 마감했다.

  미국 주택지표 역시 매수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니켈(Nickel)은 금일 LME 재고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가격 상단의 압력이 강하게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감이 소폭 완화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주요 레벨에서의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지난주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금일 중국의 주택 가격지표가 예상을 밑돌게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에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귀금속은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감소되면서 쉽사리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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