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8.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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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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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HSBC 제조업 PMI  50.3, 예상치 51.5 및 이전치 51.7 하회
*유로존 7월 제조업 PMI 50.8, 예상치 51.4 및 이전치 51.8 하회
*미국 7월 제조업 PMI 58.0, 예상치 55.7 및 이전치 55.8 상회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98K, 예상치 302K 및 이전치 312K 하회
 
  미국 지표의 전반적인 호재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PMI 지수 악화에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의 2%대 강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FC Stone의 애널리스트 Edward Meir는 '금일의 PMI 하락폭으로 볼때 매도세가 힘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Macquarie는 '전일의 급등 탓에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기를 경계하는 분위기'이지만 역시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동은 지표 영향으로 아시아장과 유럽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7000선 아래로 내려서기도 했지만, 미국장에서  반등하여 이틀 연속 7000대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전일 약 1년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알루미늄은 1%에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며  조정받는 모습이다. 그러나 아직 2050선을 유지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상승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지난 20일 네덜란드 Vlissingen 창고에 출하 대기중이던 Cancelled Warrant 가운데 약 12만톤이 다시 On-warrant로 돌아왔는데 트레이더들은 8월 만기 숏포지션에 따른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적인 수급 스트레스가 완화되며 알루미늄 스프레드는 이틀전 $1.25c에서 금일 $8.75c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버냉키가 2차 양적완화를 발표하며 유명해진 잭슨홀 연례회의가 내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부임후 첫 잭슨홀 회의에서 옐런이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어떤 힌트를 내놓을 지에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우려도 된다. 결과에 따라 상당한 변동성이 찾아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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