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9.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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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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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지표 호조, 위험자산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강력한 제조업 지표와 더불어 건설지표 역시 호조를 보이며 위험자산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하루. 또한, 오는 4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이어지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존 경제 부양을 위해 ECB가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이라는 신호가 나올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지난 8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개최한 잭슨홀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위협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ECB의 추가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이로 인해 미 달러화는 최근 1년 2개월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랠리를 펼치며 귀금속 상품들의 하락세를 견인함. 반면, 비철금속 상품들은 미국 경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증시와 함께 상승세를 펼치는 모습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의 강력한 제조업 지표 발표로 위험자산으로 투심이 쏠리며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ECB의 이벤트를 앞두고 미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지만, 비철금속 상품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 모습. 한편, 알루미늄(Aluminum)과 아연(Zinc)의 경우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도 수급 펀더멘털보다 펀드 매수에 힘입어 알루미늄은 최근 18개월 고점을, 아연은 4주 최고 수준으로 전진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인 하루. 전일 발표된 중국과 유럽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로 인하여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면서 금을 포함한 모든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인 하루. 미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귀금속 가격은 하락폭을 넓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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