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일 비철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일일 비철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0.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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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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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 데이터 vs.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의 ‘콜럼버스 데이’ 휴일인 가운데 중국의 무역수지 지표를 중심으로 미국 달러화 강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중국 무역수지가 시장 예상을 밑도는 수치로 발표됐지만, 수출 및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및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금속상품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며 하락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중국과 유럽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쉽사리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승 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보합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금일 중국 무역수지 지표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지표 결과에 주목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세계 최대 비철금속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출 및 수입량 증가에 따라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Copper를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제한을 두며 보합세의 모습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쉽사리 상승 폭을 넓히지 못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에 따른 증시 약세 및 미국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른 미국 달러화 약세에 하단을 지지받으며 강보합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금일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 부재 속에 큰 변동성을 나타내지 않은 귀금속 시장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제둔화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현상 강화 및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연준의 통화 정책으로 인해 주요 레벨의 하단을 지킬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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