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1.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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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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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지표 호조로 장 후반 낙폭 만회

  금일 금속 가격은 중국 및 유럽의 제조업지표가 다소 악화된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장 중후반까지 상단이 압박받는 모습을 지속했지만 장 후반 발표된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로 하락분을 만회, 상승 전환을 시도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의 11월 HSBC 제조업 PMI는 전망치와 이전치를 모두 밑돌며 중국발 수요 우려를 확산시켰다. 또한, 유럽 시장 들어 발표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제조업 PMI지표 역시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유로존 경제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 결과로 인해 ECB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금일 새벽 발표된 미국의 FOMC 회의록은 금리 인상 시기나 방법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한 입장을 보이며 새로운 통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금속 가격의 방향성을 타진하기는 아직 어려운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자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청신호로 인식되며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 전환 속에 금일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중국 제조업지표의 다소 약화된 결과 및 이후 발표된 독일의 제조업지표 역시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함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장 후반 미국 기존주택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1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일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마감됐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록 및 스위스 금 보유 확대 지지 약화에 꾸준히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FOMC 회의록에서 내년 금리 인상설이 계속 나오고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 우려감이 존재함에 따라 금을 비롯한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이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미국의 제조업 PMI(예비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귀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유럽의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귀금속 상품들은 꾸준히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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