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이 2015년도 창조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POMIA는 지난 19일 포스코 R&D조합인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이사장 우종수 RIST 원장)으로부터 향토기업인 화신강업(대표 고재욱)과 공동으로 제출한 R&D과제가 ‘2015년도 고객사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급속체결장치가 구비된 철도 수송용 컨테이너 개발’로 연구가 성공할 경우 포스코의 포스맥에 새로운 성형기술을 접목한 고내식 경량제품의 생산이 가능하게 돼 연간 약 600억원 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스코 고객사 과제 선정은 중소기업 중앙연구소인 POMIA가 포항지역 뿌리기업인 화신강업의 R&D를 지원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동반성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