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도 노조 파업 '초읽기'

대우조선해양도 노조 파업 '초읽기'

  • 수요산업
  • 승인 2015.01.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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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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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파업안 가결...통상임금 관련 합의점 도출 실패

  현대중공업에 이어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도 조만간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우조선해양 노조에 따르면, 12일 오전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진행된 통상임금 관련 쟁위행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6,874명 중 5,649명이 투표에 참여해 79.2% 찬성률로 쟁위행위안이 통과됐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지난 12일 통상임금 투쟁을 위한 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통상임금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총 8차례에 걸쳐 교섭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를 넘기면서 결국 파업 돌입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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