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응률(55·사진)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국내 용접·접합 분야의 기술 및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용접·접합학회 `모니텍 학술상`을 받았다.
백 교수는 용접·접합 분야에서 현재까지 90여 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7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관련 분야의 산학협력 및 실용화 연구를 통해 국내외 산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백 교수는 영남대 학사, 한양대 석사를 거쳐 1985년 포항제철 기술연구소(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연구원을 역임하고,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1998년부터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용접·접합학회 용접야금위원회 초대 간사, 편집이사, 사업이사, 2014년 국제용접협회(IIW, 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용접야금위원회 간 교류사업인 한·일용접야금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