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원·달러 환율이 3개월 만에 장중 1,120원대까지 떨어졌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다 16원 60전 떨어진 1,13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30원대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낙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통화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현찰 살 때 | 현찰 팔 때 | 송금 보낼때 | 송금 받을때 |
USD | 1,130.20 | ▼16.60 | 1,147.23 | 1,107.77 | 1,138.50 | 1,116.50 |
JPY | 952.20 | ▼4.92 | 968.86 | 935.54 | 961.53 | 942.87 |
EUR | 1,289.52 | ▼16.24 | 1,315.18 | 1,263.86 | 1,302.41 | 1,276.63 |
CNY | 177.67 | ▼2.69 | 190.10 | 168.79 | 179.44 | 175.90 |
*10/15 국제유가(두바이유): 46.83 ▼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