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박종근 서울대 교수...이학로 동국대 교수 등 위원 4명 위촉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하는 전기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종근 서울대 교수를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박종근 서울대 교수를 비롯하여 소비자ㆍ경제ㆍ법률ㆍ전기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우선 소비자단체를 대표하여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경제분야에서는 이학로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교수가, 법률분야에서는 이정숙 서울법원조정센타 상임조정위원이, 전기관련 기관에서는 문영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위촉됐다.
신임 박종근 위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대한전기학회 회장 등을 거친 전기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한편 전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은 소비자단체ㆍ경제ㆍ법률ㆍ전기관련 기관의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