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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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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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휴일인 가운데 금속 상품 상승 움직임

<Macro>

  금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부재 속에 조용한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지난 FOMC 미팅 의사록에서 12월 미팅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우려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의 내년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덜 공격적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증시는 부채 감축을 통한 금융위험 통제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올해 들어 가장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942.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나간 것이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 정부에서 금융리스크 예방과 금융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금융 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지속했다. 12월 FOMC 미팅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커짐에도 낮은 인플레이션 지속됨에 따라 우려감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 모습을 보였고, 유가 상승에 Copper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3M $7,000 돌파를 시도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 휴일 속 주요 경제지표 및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 하락에 제한을 둔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생산 감축에 대한 의구심이 점차 커지면서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며 3M $2,100 초반에서 움직였다. 이후 원유 가격이 상승 반전하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 움직임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이 추수감사절 휴일인 가운데 보합세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 연준의 12월 FOMC 미팅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금 가격은 소폭 하락을 연출했다. 하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금 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고 보합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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