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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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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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per 가격 3영업일 연속 하락한 반면 Nickel 가격은 소폭 반등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자극하는 동시에 앞으로 중국의 수요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돼 Copper 가격이 3 영업일래 연속 하락하고 Aluminum 가격이 8월 중순래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Copper는 장 중 약 0.7%가량 하락하면서 장중 톤당 $6,737을 터치했고 Aluminum은 약 2%가량 하락해 장 중 톤당 $2,050까지 하락했다. Commerzbank의 애널리스트인 Daniel Briesemann은 "원유의 가격이 떨어짐과 동시에 비철금속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수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철금속 가격이 앞으로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을 내다보았다.

  한편 Nickel은 금주 톤당 $1만2,000 부근에서 시작해 주 중 톤당 $1만1,255까지 크게 하락한 것에 저점 매수가 증가해 장 중 0.5% 가량 소폭 상승해 장 중 한때 톤당 $11,500을 터치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의 비관적인 수요 전망이 대두되는 동시에 중국의 환경 규제에 따른 감산 및 여러 채광업체의 파업 문제가 불거지면서 혼조적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슈에 따른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목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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