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2.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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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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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대부분 보합권에서 장마감
- 구리 수요 약세 전망으로 인해 추가 하락 전망

  금일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구리와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으나, 구리와 니켈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는 아시아장에서는 하락세를 보이다 유럽장이 시작하면서 반등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0.1% 상승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고, 니켈의 경우에는 금일 1.5% 이상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납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톤당 $2,500선이 붕괴되고 장 중 최저 톤당 $2,435을 달성하는 등 2.5% 이상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의 건설 수요의 약세로 인해 더욱 하락할 조짐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의 건설 섹터에서의 구리 수요는 미국이나 유럽의 전체 구리 수요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발표된 중국의 부동산 관련 지표가 중국 건설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뒷받침되면서 구리 가격이 압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ulius Baer에서 발표한 구리 3개월물의 예상 가격은 톤당 $6,000로 앞으로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금일 알루미늄은 0.4% 정도 하락한 톤당 $2,016.5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 중 4개월래 저점인 톤당 $1,998.5에 도달한 이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의 200일 지지선인 톤당 $2,000이 붕괴된다면 앞으로 매도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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