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장중 $7300선 돌파하여 2014년 이후 신고점 경신
 
  금일 모든 비철금속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2영업일 연속으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한 것과 더불어 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비철금속 가격이 지지받은 모습이었다.
 
  금일 Copper는 전일에 이어 추가적으로 상승하여 톤당 $7300선을 돌파했다. Copper는 장중 고점인 톤당 $7,312.5를 돌파하며 2014년 이후 신고점을 경신했다. 전기자동차 및 신규 수요에 대한 기대감 뿐만 아니라 칠레의 공급축소 및 달러약세에 힘입어 12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Quantitative Commodity Research의 컨설턴트인 Peter Fertig는 "(Copper의) 펀더맨털이 좋고,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더 많은 Copper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남미의 노사협의 결렬에 의한 파업에 대한 위험이 상존해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Nickel은 장중 약 2.65% 가량 상승하며 전 영업일의 하락폭을 만회했고 Zinc 또한 1% 가량 장중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에 의한 전반적인 인프라 투자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의 수요 또한 견고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이라 산업금속의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철금속 가격이 연이어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조정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