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중소기업 재직자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중소기업 재직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 및 공휴일 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어촌마을의 ‘복합·체험시설’을 중소기업의 ‘휴양·연수시설’로 연계 활용함으로써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재직자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가정·직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농촌마을을 휴양시설로 연계함으로써 추가적인 정부의 재정투입 없이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관련한 ‘실제로 쉴 수 있는 곳’을 제공하는 것이다.
향후 양 기관은 농촌마을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중소기업 재직자 및 가족을 위한 휴양·연수 및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 31개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 본·지부를 통한 우수농촌마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내권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기술본부장은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 못지않게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휴양시설의 제공도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도시경제에서 농촌경제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