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비철 전반 0.5% 이내의 보합권에서 거래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비철 전반 0.5% 이내의 보합권에서 거래

  • 비철금속
  • 승인 2020.0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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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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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니켈 소폭 상승세 이어가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 품목이 0.5% 이내의 변동성을 보이며 조용한 흐름을 연출했다.

  구리와 알루미늄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었고 니켈은 강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 전환한 반면 납은 약세를 나타내다 강보합권에서 마무리 하였다. 바닥 확인 후 방향성을 탐색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현재의 움직임이 단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니켈은 금일 소폭 상승함에 따라 3영업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며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품목이 니켈인데 코로나 이 외에도 중국의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량 감소 전망이 니켈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Marex Spectron에 따르면 펀드들의 투기적 포지션도 지난 9월 46% 수준의 Mega Long에서 이달 초 10%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LME 재고도 연초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15만3,000톤 수준으로 한해를 시작했던 LME 니켈재고는 금일 20만9,000톤까지 증가하였고 지난 1월 중국의 스테인리스 스틸도 40% 증가하였다.

  이 같은 부정적 요소들이 니켈 가격을 하락시키고 또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은 최근의 상승세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한다. 아직 상승으로의 전환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이른 감이 있으나 바닥 확인에 대한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본다면 좋은 매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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