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파죽지세 상승에도 하방 압력 여전

연(Lead)價, 파죽지세 상승에도 하방 압력 여전

  • 비철금속
  • 승인 2020.05.12 11:15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최근 5일 연속 상승세를 내달리고 있다. 5월 11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629.5달러로 종전 대비 10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종전 대비 50톤 늘어난 7만4,025톤을 나타냈다.

중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경제 위기 대응으로 중국 통화지표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연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미국의 43개 주에서 경제활동 정상화를 예고했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국내 연 업계는 LME 연 가격이 일시적인 상승세일 것으로 판단하고 현상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제조원가가 높은 상황에서 LME 연 가격이 장기간 약보합세를 머물게 되면서 생산 업체들의 수익은 크게 줄어들었다.

재생연 업체들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판매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