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달러 강세에 추가 하락

니켈價, 달러 강세에 추가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0.12.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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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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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12월 2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6,913달러로 전일 대비 429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02톤 줄어든 24만5,064톤을 기록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코로나 확산 추이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현재 변종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전염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수의 국가는 영국으로부터의 여행객 입국을 제한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백신이 변종 코로나에도 방어력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외 다른 전문가들도 현재 개발된 백신이 변종 코로나에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혼조와 달러 강세 영향에 또 한 번 하락했다. 변종 코로나 출현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요 축소를 예견하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심리가 니켈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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