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올해 실적 증가 지속”-현대차증권
“한국철강, 올해 실적 증가 지속”-현대차증권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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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한국철강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을 145억원으로 예상하며, 시장 추정치 대비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작년 저수익 사업부를 구조조정한데 이어 올해 철근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700원에서 8,7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한국철강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을 1,628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세전이익 181억원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직전 분기 대비 56%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실적 증가는 계절적 성수기로 판매량이 견조하고 철근, 철스크랩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4분기 철근 내수시장이 직전 분기 대비 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주택분양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철근 수요는 작년을 저점으로 올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국내 철근수요는 전년대비 3% 증가한 1,028만톤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글로벌 저탄소 정책으로 해외 철강업체들의 철스크랩 수요 증가와 중국의 철스크랩 수입규제를 완화로 중장기적으로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추세적인 상승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올해 철근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철스크랩 가격 상승은 연간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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