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그룹(회장 조시영)이 11월 18일부로 일부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옥렬 ㈜대창 부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다시 대표직을 맡았고, 박주황 ㈜태우 대표이사 부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태우와 ㈜서원의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한편 ㈜대창은 지난 10월에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부진한 업황을 타개하기 위해 영업본부와 무역본부를 비즈니스본부로 통합하고 내수영업팀과 구매팀을 비즈니스 부본부로 재편했다. 또한 품질경영팀과 연구개발팀은 품질경영팀으로 통합했고, 내수영업팀에 있던 출고반과 생산지원팀에 있던 포장반을 생산지원팀 산하의 포장출고반으로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