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소재산업부터 첨단 기술까지 융합 전시로 확대
첨단 금속 가공기술과 자동화 설비까지… 산업계 협력의 장

‘금속산업대전 2025’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금속 및 비철금속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국제 산업 전시회로 34년간 금속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이다.
1989년 ‘국제 볼트·너트·케이블 및 전선 생산 기자재전’으로 시작된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IT, 전자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 금속 소재부터 가공, 설비, 완제품 생산까지 포괄하는 종합 산업 전시회로 발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재, 부품, 장비, 기계, 첨단 가공기술 등 금속 관련 주요 산업 품목이 대거 소개된다. 또한 ‘소부장뿌리산업대전’,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동시 개최돼 관련 산업 간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등록 시 입장료는 1만 원이다. 금속산업대전 2025는 신제품 발표와 공정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금속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화된 컨퍼런스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산업 동향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