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태국 태국 ‘DEFENSE & SECURITY 2025’ 참가 

SK오션플랜트, 태국 태국 ‘DEFENSE & SECURITY 2025’ 참가 

  • 철강
  • 승인 2025.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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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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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규모 방산․보안 전시회에서함정 건조․MRO 기술력 선보여

SK오션플랜트가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방위산업 및 보안 박람회 'DEFENSE & SECURITY 2025'에 참가해 최신 함정 건조 기술력과 해상 방어체계, 그리고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역량을 널리 알린다.

‘DEFENSE & SECURITY 2025’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격년으로 열리는 아시아 지역 대표 방위산업 및 보안 박람회로 올해는 15개국에서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2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최신 지상·해상·항공 무기체계와 내부 보안 장비,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군사·보안 분야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며,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프레젠테이션, 제품 시연회, 국가 대표단 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행사에서 1,500톤급 경비함, 500톤급 고속함 및 3,600톤급 호위함 등 다양한 함정 플랫폼 전시를 통해 최신 함정 건조 기술력과 해상 방어체계 및 글로벌 조선·방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태국을 비롯한 해외 정부 기관과 군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신규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SK오션플랜트는 이번 DEFENSE & SECURITY 2025 참가를 통해 동남아 지역 해군과 해양경찰의 함정 도입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혁신적인 함정 건조 기술력과 종합 시스템 제공 능력을 앞세워 해외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후속함 2, 3, 4번함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으며, 한국 해군과 해양경찰청에 수십 척 이상의 함정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축적된 조선,방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13일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열린 방산 및 보안 전시회 ‘DEFENSE & SECURITY 2025’에 참가한 SK오션플랜트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은 태국 해군(Commander in Chief)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SK오션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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