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올해 수익성 중심 마케팅으로 실적 개선

포스코강판, 올해 수익성 중심 마케팅으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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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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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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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P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마케팅 강화
윤양수 사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포스코강판(대표 윤양수)이 WTP(월드톱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마케팅으로 올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또 윤양수 사내이사가 신규로 선임되며 새로운 대표 체제를 출발한다.

포스코강판은 30일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실적 개선을 다짐했다.

의장을 맡은 신건철 전무는 “올해 경영환경은 혹독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 32년간 업계를 선도해 온 포스코강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WTP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이날은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윤양수 사장은 포스코 자동차강판판매그룹장(상무보), 포스코 베트남 법인장(상무),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전무)을 거쳐 포스코강판을 이끌어 가게 됐다.

아울러 신건철 기획재무실장(전무)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윤창우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장(상무)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부의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부의안건은 제3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의 건 등이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3%이며 배당금총액은 24억원이다.

포스코강판 신건철 전무가 주주총회에서 WTP(월드톱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마케팅으로 올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스코강판)
포스코강판 신건철 전무가 주주총회에서 WTP(월드톱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마케팅으로 올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스코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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