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국내에서 초대형 LPG선 2척 수주 ‘1,900억 따내’
한국조선해양, 국내에서 초대형 LPG선 2척 수주 ‘1,900억 따내’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05.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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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사 KSS해운 8만6천㎥급 2척 발주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가 건조할 예정

한국조선해양(회장 권오갑)이 국내 해운사로부터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2척을 수주했다. 수주 선박들의 건조 작업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가 맡게 됐다.

지난 13일, 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과 8만6,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총1,830억원 수준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에 LPG 이중연료 추진 엔진를 탑재할 계획이다.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해당 선박들은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경기 회복에 따라 LPG와 LN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가스선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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