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홀몸노인 500명에 ‘생명의 빵’ 전달

포스코케미칼, 홀몸노인 500명에 ‘생명의 빵’ 전달

  • 철강
  • 승인 2021.06.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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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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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활동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올해부터 지역사회 홀몸노인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3일 민경준 사장과 임직원들이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생명의 빵’나눔센터를 찾아 지역의 홀몸노인 500여명에게 나눠줄 ‘카스텔라’라는 스펀지 케이크를 만들었다.

‘생명의 빵’나눔 사업은 2019년 11월부터 포항지역 베들레헴 교회의 우병인 목사가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노인들의 생활고와 우울증을 줄이고자,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무료로 빵을 나눠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말벗도 되어 외로움을 달래 주는 활동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포스코케미칼이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힘든 노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기업이 이러한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진정한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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