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 9월 러시아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한국관 운영 ‘韓조선기가재 지원’

KOMEA, 9월 러시아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한국관 운영 ‘韓조선기가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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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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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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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그 ‘NEVA 2021’에서 한국 전용관 마련
전시회 참여 조선해양기자재 9개사 초청 ‘사전 설명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이 오는 9월 개최되는 ‘NEVA 2021’(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KOMEA 한국관 운영할 계획이다. 조합은 10일,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9개사를 초청하여 사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NEVA 2021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러시아 최대의 조선 및 항만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다. 조선해양 강국인 러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 조선·항만·해양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커뮤니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조선 산업은 서방의 제재로 인하여 한국 기자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당 전시회는 국내 조선기자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개최된 KOMEA의 초청 합동회는 NEVA 2021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KOMEA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코로나19 관련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조합은 전시회 특성, 기업들에 제공되는 전반적인 지원 사항 등 참가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OMEA는 이번 러시아 전시회 참여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어 있던 해외 시장 진출에 비즈니스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MEA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COVID-19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전시회로 원활한 한국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중국 및 유럽 등 이후 개최 예정인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더 많은 해외시장 진출기회 및 네트워킹 확대에 대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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