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아젠다21) 글로벌 ESG 트렌드, “알루미늄 업계 탄소 배출량 80% 줄여야”
(SMK아젠다21) 글로벌 ESG 트렌드, “알루미늄 업계 탄소 배출량 80% 줄여야”
  • 대구 엑스코=이형원 기자
  • 승인 2021.10.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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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업계, 탈탄소 위해 노력해야
노벨리스, 탄소 저감과 물과 에너지 사용 줄이기 나서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SMK 2021) 기간 중인 10월 6일, SMK 아젠다21 컨퍼런스가 전시장 내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ESG 트렌드 및 노벨리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수잔 린드제이워커 노벨리스 서스테이너빌리티부문 부사장은 최근 ESG 트렌드와 알루미늄 산업, 노벨리스의 성장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수잔 린드제이워커 부사장은 “ESG는 중요한, 비재무적 정보를 측정하는 투자 기준”이라며 “기후 위험요소, 생물 다양성, 쓰레기나 물과 같은 국제 환경 문제에서부터 인간의 권리, 다양성과 포용성 보건과 안전 같은 사회적인 문제, 기업 구조, 이사회의 다양성, 부패, 보상 정책과 같은 지배 구조 문제까지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잔 린드제이워커 부사장은 향후 10년 동안 산업 전반에 걸쳐 ESG와 관련된 다양한 실행안이 넓은 분야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알루미늄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관련 목표들을 완수해 나가야 할 것이며 우리 제품이 가진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노벨리스의 포부는 저탄소의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의 선도적인 공급자로서 순환 경제를 위해 우리 비즈니스와 산업 그리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노벨리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2026년까지 탄소발생을 30% 줄이겠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노벨리스는 향후 에너지와 물 사용을 10% 줄이고 매립지로 향하는 쓰레기를 20% 줄이는 목표도 설정하기도 했다. 

현재 노벨리스는 금속 재료 사용량 중 61%를 재활용 소재로 사용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이다. 수잔 린드제이워커 부사장은 “제품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을 개발 중이며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무한 재활용 소재로서 알루미늄의 잠재성을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알루미늄 재활용 증대와 순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현에 있어서 상당한 이득을 얻었지만 저희는 선택되는 재료로서 더 많이 알루미늄의 사용이 증대될 수 있도록 더 빨리 움직이고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수잔 린드제이워커 부사장은 알루미늄이 많은 측면에서 뛰어난 소재이지만, 탈탄소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루미늄 산업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억 톤에 달한다”라며 “대부분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050년까지 알루미늄 산업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줄여야 하며 증가하는 알루미늄 수요와 탄소 배출량 감소를 동시에 충족시키려면 산업 전반에 걸쳐 공급망에 있는 모든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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