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품질인정제 '카오스'에 교육지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품질인정제 '카오스'에 교육지원 

  • 철강
  • 승인 2022.06.03 17:48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질인정제도의 빠른 안착화"
하반기도 2회 추가 교육 예정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김영화)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내화구조 및 마감재료 품질 인정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옥치열 센터장과 내화구조인정팀 최윤정 팀장을 포함해 샌드위치패널와 단열재, 보드 자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품질인정 교육은 최근 건축법 시행령의 빠른 안착화를 제고는 물론 품질인정제도에 대한 교육이 없어 관련 정보에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과 현장 담당자들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평가기관 소개 ▲건축법시행령 수정 및 변경사항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제도 개요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 ▲내화구조 인정시험 서류 작성 요령 및 심사 준비 사항 등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샌드위치 패널의 시험 범위, 마감재료 표준모델, 시험 기관 부족에 대한 답변 등 최근 국토부 건축 개정안을 둘러싼 논의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화건축자재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된 품질인정제도의 원활한 인정 취득과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품질인정제도의 빠른 안착화와 내화건축자재에 대한 대전환으로 고민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최근 샌드위치패널업체와 단열재 제조사와 협력해 표준모델 등을 시험 기관에 성능 검증을 의뢰하는 등 품질인정제도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들의 서류 심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서류 간소화와 서식 표준화 등 작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가 건축자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화구조 및 마감재료 품질인정 교육"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