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2023) TCC스틸, "친환경 철강소재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SMK2023) TCC스틸, "친환경 철강소재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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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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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엑스코=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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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스틸의 니켈도금강판 제품이 실제 적용된 샘플들.
TCC스틸의 니켈도금강판 제품이 실제 적용된 샘플사진

TCC스틸이 SMK2023에서 주석도금강판과 라미네이트 도금강판, 니켈도금강판 등 표면처리강판 패키지를 공개한다.

11일 TCC스틸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SMK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MK2023은 S&M미디어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 철강·비철금속 분야 전시회로 전국 200개사 600부스 업체가 참가한다.

TCC스틸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이 불모지였던 1959년 국내 최초로 주석도금강판을 개발한 업체다. 주석도금강판 외에도 니켈도금강판, 동도금강판 등 생산제품을 다변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글로벌 표면처리강판 제조사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TCC스틸은 이번 전시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석도금강판, 라미네이트 도금강판, 니켈도금강판 등 소재 패키지를 대거 선보인다. 6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시행착오 경험 등을 공개하고, 친환경 철강 사업에도 뛰어들어 국내외의 소재 공급망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전기차의 원통형 배터리로 수요가 늘고 있는 니켈도금강판이 전시된다. 해당 전시관은 18650,21700,46800 배터리로 꾸며졌다. 올해 3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스테인리스(STS) 니켈도금강판도 준비됐다. 이 강판은 무선 이어폰용 코인전지와 의료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TCC스틸은 2001년 국내 최초 생산에 성공했다. 2009년부터는 LG화학과 삼성SDI에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초도납품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를 공급해왔다.

기존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이전에는 소형 가전제품과 ESS, 자동차용 연료 튜브에 주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원통형 적용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TCC스틸의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 소재사업이 외부로부터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니켈도금강판 공급업체는 일본 최대 철강사인 NSC와 표면처리전문업체 Toyo Kohan, 인도 타타스틸, TCC스틸 총 5개로 한정하고 있고 있다. 이들의 2025년 설비 능력이 2025년에는 약 30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TCC스틸의 현재 생산 능력은 20만톤 규모로 글로벌 니켈도금강판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전체 매출의 60% 비중을 차지하는 주석도금강판, 전해크롬산강판, 동도금강판 등 TCC스틸의 주력 제품군은 물론 친환경 제품인 라미네이트강판이 공개된다. 특히 라미네이트강판은 일반 인쇄보다 인체에 무해한 PET,PP 등의 필름을 강판에 접착시킨 제품이다. 세계 제관산업의 차세대 소재로 일본, 미국, 유럽 등 환경에 엄격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내수성 제관 용기에 적용되고 있다. 

TCC스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소재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당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친환경 철강소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며 "소재 연구개발과 재료 표면처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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