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니켈 시장이 호주 BHP 빌리튼의 생산차질 영향으로 당초 예상된 '공급초과'에서 '수급균형'으로 조정될 것으로 맥쿼리 은행이 전망했다.
또한 니켈 가격은 단기적으로 현재 톤당 2만2,026달러에서 톤당 1만8,634달러~ 3만837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 관계자는 "당초 세계 니켈 시장이 공급초과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치 못한 생산차질로 단기적인 가격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호주의 니켈 생산은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에너지 공급차질과 BHP 빌리튼의 제련소 가동 중단 등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