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구미 분소 개소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구미 분소 개소

  • 철강
  • 승인 2008.06.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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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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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구미·대구지역 기업지원 활성화 기대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정윤하 포스텍 교수)는 20일 오후 2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북 박성한 경제과학진흥본부장, 구미시 김자원 경제통상국장, 구미전자정부기술원 이종형 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분소 개소식’를 갖는다.
 
구미지역은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코오롱, 도레이새한, 실트론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대기업의 생산기지로서 전자 및 IT업종 930여 업체가 입주하여 국가수출의 10%를 생산하는 전략지역이다.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구미 분소를 설치함으로써 구미지역 기업에 대한 근접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기업체와 대화하는 소통채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 분소는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기획 단계부터 계획되어 포항센터 개소 1년 후에 개소하게 되었으며 구미시가 연구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장비를 투자했다. 운영에 있어서는 구미시와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구미 분소에는 우선 전담직원 3명이 배치되어 이온빔(FIB) 장비를 운영하면서 구미지역의 기업체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개소식과 함께 협력 MOU를 체결하고 나노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협력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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