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금속 올 탐광 사업비 47억엔, 전년비 2배 확충
일본의 비철금속 대기업들이 동(Cu) 등 비철금속 탐광 활동 투자비용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칠레 등 환태평양 지역에서 2008년 탐광 사업비를 전년도 대비 2배 늘리기로 했다. 미쓰비시메트리얼은 30억엔을 투자해 피지 제도에서 동과 금의 탐광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등 신흥성장국의 수요 확대로 금속 가격의 상승과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커 향후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일본 관련 대기업들의 해외 자원 확보를 위한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칠레나 페루, 호주ㅠ 등에서 동의 탐광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도 탐광 비용을 전년의 25억엔에서 47억엔으로 확대해 탐광 구역도 10% 정도 늘어난 24개소가 될 전망이다.
스미토모는 현재 동광석의 경우 40% 정도인 자기개발률을 궁극적으로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