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車업계, 원가절감 규모 6천억엔 이상으로 확대

日 車업계, 원가절감 규모 6천억엔 이상으로 확대

  • 철강
  • 승인 2008.06.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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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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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강재가격 상승 등에 따라 원가절감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이번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원가절감 규모를 6,000억엔 이상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가 올해 하반기에 300억엔 이상의 원가를 추가로 절감하는 한편 닛산은 부품 종류와 촉매용 귀금속 사용량 절감 등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에 300억엔의 비용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차종에 대해서도 원가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가절감 활동은 통상적으로 전면개량 때 이뤄지지만, 도요타는 15년 만에 처음 판매 중인 모델에 대해서도 원가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판매하고 있는 모든 차종의 부품설계 재검토와 함께 강재 등의 사용량 감축을 포함한 종합적인 원가절감 추진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 원가절감 목표를 3,300억엔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부품사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원가절감 활동의 추진을 요청하는 등 원가 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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