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오강 8월 가격 또 인상…HR 300위안, CR 200위안

中 바오강 8월 가격 또 인상…HR 300위안, CR 200위안

  • 철강
  • 승인 2008.06.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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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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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오산강철이 내수가격을 또 인상했다. 당초 6월 초 구두로 전달했던 3분기 가격인 7월 가격에서 추가 인상해 8월 가격을 정한 것. 열연은 톤당 300위안(43달러), 냉연과 산세강판은 톤당 200위안(28달러), 선재는 400위안(57달러) 추가로 오른다. 

이에따라 열연강판은 열연 SS400 5.5×1500 제품은 톤당 5,292위안, SPCC 1.0×1250 냉연코일은 톤당 6,496위안으로 오르게 됐다. (증치세(부가세) 불포함 가격)  7월 열연, 냉연 가격이 2분기 대비 각각 300위안씩 올랐던 것에 대비하면 결국 열연 600위안, 냉연 500위안이 오른 셈이다. 
 
바오강은 통상 5월 20일경 3분기 가격을 발표하지만 당시 쓰촨성 지진 등 영향으로 발표시기를 계속해서 늦춰왔다. 또한 정부의 물가억제, 지진 복구 분위기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소폭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지진 분위기가 잠잠해질 몇 개월 후 바오강이 추가로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해 왔었다.

바오강 측은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생산원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 세계 가격과의 격차가 계속 벌어져 중국 철강재 수출 증가를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는 점 등을 이번 가격 인상 이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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