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공장 혁신의 날 행사 가져

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공장 혁신의 날 행사 가져

  • 철강
  • 승인 2008.06.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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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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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 원료공장은 지난 24일 제선부 회의실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과 연계한 혁신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008년 상반기 주요 실적발표를 통해 6개월 동안 원료공장에서 이루어진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원료지역에서 발생하는 낙광탄과 비산먼지 등 환경에 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한편, 더욱 더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펼치자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QSS와 6시그마 과제를 중심으로 원료부두 Fender 개선과 낙광 방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료를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날 해양경찰서 채홍기 해양오염관리과장을 초청, 회사 현황 설명과 함께 공모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포항제철소의 환경관리 노력에 큰 공감을 표시했다.

 채과장은 올해 초에 시행된 "해양환경 관리법 시행령”에 대해 특별강연을 통해 "해양오염 방지는 과거보다 더 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며,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내의 환경도 중요하지만 외부적인 환경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강화된 해양환경 관리법과 환경규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사전 자문을 통해 방지하는 한편, 포스코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되어 시내보다 더 깨끗한 제철소 구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며 해양오염의 중요성과 포항제철소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표명했다.

 전종학 원료공장장은“강화된 해양환경 관리법 시행령을 통해 환경의 범위는 내 주위가 아니라 모두의 주위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서로가 윈-윈하는 전략을 통하여 세계 속의 포스코를 지향하고 포항 시내보다 더 깨끗한 제철소를 만드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종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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