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는 9월 SNNC 공장 가동으로 연간 18만톤의 페로니켈과 니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지만 코리아니켈로부터 공급받던 니켈 물량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페로니켈 계열사인 SNNC는 오는 9월말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현재 시운전 중에 있으며 연간 페로니켈 15만톤, 니켈 3만톤을 생산해 포스코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코리아니켈로부터 연간 2만톤 가량의 니켈을 공급받고 있으며 SNNC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계약 물량의 일부 변화가 예상됐으나 아직까지는 코리아니켈과의 기존 거래 물량을 꾸준히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NNC는 오는 9월말 공장 가동 이후 내년 초에는 연간 생산량을 페로니켈 15만톤, 니켈 3만톤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