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英 ZincOx사와 제강분진 재활용 MOU 체결

철강協, 英 ZincOx사와 제강분진 재활용 MOU 체결

  • 철강
  • 승인 2008.06.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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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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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강사, 제강분진 공동처리 본격 추진
제강업계 연간 200억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개선효과 기대
국내에는 2011년 초 설비 가동 예정


 
이번 사업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환영철강,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제강사들은 설비가동시 현재 톤당 5~6만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년간 200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사업은 국내 철강부산물의 재활용확대를 위한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철강산업이 원료에서부터 부산물에 이르기까지 자원순환형 체계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강분진 재활용사업과 관련하여 금년 내 세부 공급계약이 체결되면 국내에는 2011년 초 설비가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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