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7월 선재價 조정

포스코특수강, 7월 선재價 조정

  • 철강
  • 승인 2008.06.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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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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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300계 내리고, 400계는 올리고'
탄소강 선재는 8-12만원 인상



포스코특수강(대표 성현욱)이 7월 수주분부터 선재가격을 조정한다.

우선 스테인리스강의 경우 300계열은 내리고, 400계열은 올렸다. 300계열 인하폭은 톤당 20만원이고, 400계열 인상폭은 톤당 10만원이다. 니켈가격의 하락세가 300계열 가격인하의 주요인이며, 반대로 크로뮴 가격의 상승은 400계열 가격인상을 견인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봉강의 경우에는 300계열 가격변동 없이 400계열만 톤당 10만원 인상한다. 지난달 인상했던 200계열 선재는 변동이 없다.
 
또한 포스코특수강은 스테인리스 수요 부진으로 인해 포스코특수강의 효자품목으로 떠오른 탄소강선재는 차등인상한다. 각각의 인상폭은 PC강선용 CSPC 톤당 12만원, CHQ 등에 사용되는 S45C 톤당 10만원, 일반구조용강 SS400 톤당 8만원이다. 이로써 이달에 톤당 100만원 시대를 열었던 CSPC는 118만원으로, S45C는 114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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