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ME 비철금속 시황

26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6.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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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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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비철금속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마감했다.

주요비철품목 상승은 유가 상승의 영향이 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Chakib Khelil 의장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170달러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데 더해 아프리카 최대규모의 석유생산국 리비아가 석유 공급초과로 원유생산량 감소 예정임을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3% 급등해 장중 한때 배럴당 139달러를 기록하는 등 비철시장에 상승압력을 가중시켰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2%로 동결함에 따라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했고, 주식시장 폭락에 따라 에너지시장, 원자재시장의 상승세가 가속화됐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7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어 유로대비 달러화는 약세를 나태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달러시장은 약세장을 연출하며 비철시장 상승기조가 이어졌다.

전기동은 달러약세, 국제유가 초강세와 연동되며 100달러 상승한 톤당 8,450달러에 마감했다.

나이지리아 공급부족 문제가 발생 및 세브론(Chevron)의 사무직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유입됨에 따라 에너지 집약적인 알루
미늄은 급등하며 장중 한때 톤당 3,105달러 고점을 기록했고 결국 35달러 상승한 톤당 3,104달러에 마감했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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