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SSS(3)]미탈 회장, "생산원가 급등 지속 안 돼"

[23차 SSS(3)]미탈 회장, "생산원가 급등 지속 안 돼"

  • 철강
  • 승인 2008.06.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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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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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생산원가 급등은 지속될 수 없으며 그 리스크가 전체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아세로미탈 락시미 미탈 회장이 지적했다.

미탈 회장은 23~25일 열린 제23차 철강성공전략회의(SSS)에서 "견조한 수요 증가세에 따른 기회가 있는 한편 철강산업은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어 상당한 투입 비용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철강업체들은 급속히 증가하는 원가를 수요가들에게 전가하고 공급억제를 통해 극복하면서 성공해 왔다"며 "하지만 원가상승이 계속된다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요업체를 해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BHP빌리턴과 리오틴토 합병에 대해서는 EU위원회와 의견 충돌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철광석 업체들의 합병이 되지 않아도 가격 급등을 목격하고 있는데 합병이 된다면 철광석 독점 업체가 생겨나 강력한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며 EU위원회가 이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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