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 운임, 또다시 상승세 전망

건화물 운임, 또다시 상승세 전망

  • 철강
  • 승인 2008.06.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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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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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이후 급락세를 보이던 건화물 해상운임이 중국과 호주간의 철광석 가격 협상 타결로 3분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동안 건화물 운송 시장에 위헙 요소로 인식되던 중국-호주 철광석 가격이 타결됨에 따라 시장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며 3분기부터 다시 수요가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11,793포인트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BDI(Baltic Dry Index)는 6월 24일 9,139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중국과 호주간의 철광석 가격 협상 타결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Rio Tinto는 중국 Baosteel과의 2008년 철광석 기준 가격 협상에서 연초 브라질 Vale와 Baosteel이 맺은 65~71% 인상폭보다 높은 80~97% 인상 합의를 끌어냈다. 브라질과 호주간의 철광석 가격 차이는 기준 기준이 브라질은 CFR(운임포함가격), 호주는 FOB(본선인도가격)로 해상운임 프리미엄 여부 때문에 발생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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