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오늘 부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풍산, 오늘 부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08.07.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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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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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풍산홀딩스와 (주)풍산으로 분할
- 스테인리스 사업은 풍산특수금속으로 분리
 

풍산(회장 류진)이 투명한 지배구조 확보 및 책임경영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7월 1일 오늘 자로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풍산은 지주회사(풍산홀딩스)와 사업회사(풍산)로 분할됐고 스텐인리스 사업부문은 별도 사업회사(풍산특수금속)로 신설돼 분할 됐다.

회사 분할 방법은 인적분할 방식과 물적분할 방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인적분할에 따라 (주)풍산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풍산홀딩스’ 주식 0.16주, ‘풍산’ 주식 0.84주를 받게 되어 분할 후 지분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물적 분할을 통해서는 풍산특수금속이 새롭게 설립됐다.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는 ‘풍산’과 ‘풍산특수금속’, 기존의 자회사인 풍산발리녹스, 풍산메탈서비스, 풍산마이크로텍 등을 거느리게 됐고 ‘풍산’은 사업 연관성이 깊은 풍산FNS, 피엔티, 피엔피테크와 해외계열사 등을 손자회사로 두게 됐다.

풍산측은 주요 제조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경영 및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증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회사를 분할했다고 밝혔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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