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신소재 김낙준교수 등 공동연구팀...2일 바나듐 어워드 수상

POSTECH 신소재 김낙준교수 등 공동연구팀...2일 바나듐 어워드 수상

  • 철강
  • 승인 2008.0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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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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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재료학회 최우수 논문상
API X-70 라인파이프강의 인장과 샤르피 충격성질에 몰리브덴과 바나듐 첨가가 미치는 영향

포스텍(POSTECH) 신소재공학과 김낙준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2일 영국재료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 ‘바나듐 어워드(Vanadium Award)’를 수상한다.

영국재료학회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낙준(55세)교수, 이성학(53세)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김영민, 황병철 박사가 지난해 8월 금속재료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금속재료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API X-70 라인파이프강의 인장과 샤르피 충격성질에 몰리브덴과 바나듐 첨가가 미치는 영향’논문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수상식은 2일 런던에서 개최된다.

‘바나듐 어워드’는 고장력 합금강을 값싸고 대량생산할 수 있게 한 원소인 바나듐의 이름을 따 제정된 상으로 영국재료학회가 최근 2년간 발표된 금속재료 관련 학술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텍 김낙준 교수는 2007년 미국 금속학회(ASM) 석학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이성학 교수는 지난 1997년에도 영국재료학회에서 수여하는 ‘찰스 해치 상(Charles Hatchett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수상논문의 제 1저자인 김영민 박사는 포스텍 공학박사 출신으로 2006년부터 재료연구소에서 신 금속재료 개발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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