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 완성’ 비전선포 2주년 개최

포스코 광양제철소, ‘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 완성’ 비전선포 2주년 개최

  • 철강
  • 승인 2008.07.03 17:00
  • 댓글 0
기자명 김상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는 4일‘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 완성’의 비전을 선포한지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년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이자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갖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 기술, 원가,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왔다.

올해 말까지 650만 톤의 자동차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국내외 판매망을 확보해 세계 2위의 공급사가 되는 것이 광양제철소의 목표이다.

광양제철소는 비전 선포 이후 6시그마를 기본으로 하는 경영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60여건의 혁신통합과제가 수행됐으며, 이는 120Kg급 GA강판 세계 최초 상용화, 50Kg급 GA외판재 세계 최초 적용, GA외판재 세계 최고 라인 스피드 달성, 포스코 고유 기술로 AHSS, MAFE, ACE 등의 고유 강종 개발 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6시그마와 함께 혁신의 근간이 되는 QSS(Quick Six Sigma) 현장개선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그 핵심은 ‘마이 머신(My Machine)’활동으로 학습동아리를 기반으로 한 설비개선을 통해 노후설비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철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전-정비부문을 통합하고, 통합 개선과제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비전을 완성하는 올해 말까지 AHSS, MAFE, ACE 등의 고유 강종 생산 90만 톤을 목표로 36개 통합과제를 운영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일본 도요타 자동차사 공급을 계기로 도요타 품질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일부터는 광양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직원 가족, 지역민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열고, 광양제철소의 혁신 방향과 비전 달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