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브라질의 철강산업과 원료인 광물자원 분야에서의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경제산업성 장관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브라질을 방문, 룰라 대통령과 로본 광산동력부 장관 등 각료들과 회담을 갖고 우지미나스, 발레 등 철강 및 광산업체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마리 장관은 철광석의 안정적 공급을 요청했으며 브라질 측도 무역투자 확대 관점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건에 대해 환영을 표방했다. 특히 발레 사 등과의 제휴를 강화해 나가는 것에 의견을 일치했다.
브라질은 철광석의 안정 공급 등과 함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라쟈스 광산 개발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