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합병 신흥조선소인 청도 마스텍조선 사업개시가 어려워지고 있다.
계획을 주도하는 한국의 마스텍중공업에 대해 최근 중국측 출자기업 3 사가 철수의사를 표명했다.
마스텍은 중국 내외에서 새로운 합병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공장의 신조 1 번선 납기가 1 년 후로 다가왔는데, 아직까지 공장 건설공사가 시작되지 못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마스텍조선은 새로운 출자자를 찾아 착공에 나서든가 아니면 20 척 가까운 수주잔량을 타회사에 넘기든가 양자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