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투자열기 뜨겁다

당진, 투자열기 뜨겁다

  • 철강
  • 승인 2008.07.17 15:01
  • 댓글 0
기자명 김국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자료)
충남 당진군에서 일본계 기업인들로만 구성된 서울재팬클럽(SJC) 소속 회원 24명을 초청, 17일 당진읍 웨딩의 전당에서 충남도 주관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다케오카 다츠로’ 미츠이 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 지점장과 ‘다나카 모리오’ 한국SMC 상무이사 등 일본기업 관계자와 최훈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투자유치 담당관, 그리고 윤대섭 당진군부군수와 기업유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당진군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당진군 소개에 있어 대중국 수출 물류기지로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임을 역설하며,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 환영철강 등으로 이어지는 철강클러스터의 조성 등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본격적인 개발을 앞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일반산업단지, 합덕산업단지를 비롯해 당진 마리너 리조트 건설사업 및 왜목관광지, 난지도관광지 등에 대한 관고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들은 첫날인 17일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시찰하고 다음날인 18일에는 아산시의 현대자동차 시찰과 공주시 소재의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재팬클럽(SJC)은 서울일본인회와 주한일본상공회의소, 조인트벤쳐회 등 3개 일본단체가 1997년 통합해 만들었으며, 다른 외국상공회의소와 달리 일본기업만이 회원이 된다.

 현재 1백개가 넘는 일본기업이 참가하고 있고, 일본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본 바이어 유치, 투자사절단 초청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