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부는 최근 ‘EG(Electrolytic Galvanized) 품질 및 납기혁신 빅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냉연부는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주공정실·표면처리강판판매실·냉연판매실 등 8개 부·실로 구성된 EG제품 혁신 빅Y 추진팀을 중심으로 빅Y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내수 인도 납기 적중률이 과제 수행 전 66%에서 96%로, 특수도포 도금장치인 내지문의 평균 라인속도는 90mpm에서 108mpm으로 향상됐고, 주문외율은 2.1%에서 0.4%로 감소했다.
또한 이번 과제수행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갖고 관련 부·실 간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품질향상과 납기 준수로 EG고객사의 만족을 실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G제품 혁신 빅Y 추진팀원들은 “EG제품 4대 취약결함 개선활동을 통해 스크래치 등 도금의 고질적인 4대 결함에 따른 주문외율을 0.2% 수준까지 줄였다”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품질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포스코신문(7월24일자)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