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와 애사심 동시 키워
최근 4조 2교대제 전환을 통한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자율혁신 조직 육성이라는 신선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한제강(오형근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사원 가족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연다.
대한제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와 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의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DaehanSteel English Camp)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캠프는 8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2주간 우체국, 공항, 은행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상활별 체험수업(Situational Class)과 수료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 발표회(Performance Festival)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내 영어 캠프가 1주 이내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보면, 대한제강의 영어 캠프는 실질적인 교육의 만족도를 고려한 일정이라고 볼 수 있다. .
특히 이번 과정은 ‘아빠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통한 대상자 선발’과 ‘과정 수료 후 가족 발표회’를 통해 그간 쉽게 나누지 못했던 아버지의 따뜻한 정과 구성원들에 대한 회사의 배려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대한제강 HR팀 김태엽 팀장은 "임직원 자녀들은 교육과 발표회를 통해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고, 동시에 대한제강 사우들은 대한제강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