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08 경남 기네스북’에서 최다기록 보유

대우조선해양 ‘2008 경남 기네스북’에서 최다기록 보유

  • 수요산업
  • 승인 2008.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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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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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7일 경남도에서 발표한 ‘2008 경남 기네스북’에서 세계 최대 해상원유생산 공장인 '아그바미 FPSO'와 최초 현대식 잠수함인 이천함을 비롯해 무려 5가지 부문의 기네스 등재 대상에 올라 가장 많은 기록을 보유한 최고 중 최고로 기록됐다.

대우조선해양이 나이지리아에 설치 중인 ‘아그바미 FPSO’는 현재까지 발주된 해양플랜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일 25만 배럴 가량의 원유를 생산하고(배럴 당 유가 100달러 가정 시, 1일 2천500만 달러), 216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992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국산 잠수함 1호 이천함은 ‘최초 현대식 잠수함’부문에 등재됐고, 전체 임직원 1만1374명으로 ‘경남 최다 임직원 보유 기업’부문에, 부지 면적 3,699,260㎡ 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기업’부문에, 조합원 7,089명의 ‘최대 노동조합 기업’ 부문에 등재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외에도 대형 해양플랜트와 여러 척의 배를 동시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설비인 ‘제1도크’는 세계 기네스 협회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05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바 있는 천연가스 재기화 선박인 LNG-RV의 최초 건조.인도, 세계 최초 라지LNG 선박의 건조.인도를 비롯해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초대형 유조선 100척을 건조해 인도한 기록 등도 보유하고 있어 추가로 경남도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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